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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신뢰 기반 동반성장"···GS25, 30년 장기 운영 경영주와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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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기반 동반성장"···GS25, 30년 장기 운영 경영주와 기념식

등록 2023.07.18 10:26

김세현

  기자

지난 12일, 30주년 운영한 GS25 신구로점에 대한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GS리테일 제공지난 12일, 30주년 운영한 GS25 신구로점에 대한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지난 12일 GS25 신구로점을 30년 넘게 운영해 온 김정인자 경영주에게 30주년 기념 현판과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30주년 기념패를 증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김정인자 경영주는 지난 1993년 7월 15일 GS25 신구로점을 시작해 올해로 30년 이상 GS25를 경영해 온 역대 네 번째 경영주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을 포함 임직원 9명과 김정인자 경영주에게 도움을 준 인근 GS25 경영주 및 영업관리자(OFC) 14명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편의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형 사업부장과 김정인자 경영주의 각별한 인연이 주목받았다.

김정인자 경영주가 GS25를 오픈한 초기 해당 매장을 담당한 영업관리자(OFC)가 바로 정재형 사업부장이었던 것. 한국에서 편의점 시장을 개척한 GS25 직원과 경영주가 30년의 시간을 넘어 뜻깊은 자리에서 재회하면서 진정한 동반성장의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김정인자 경영주는 "처음에는 발주에만 5~6시간이 걸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 5년만 하자는 각오로 이어왔는데 그게 벌써 30년이 됐다. 가끔 모르는 고객들이 찾아와 어렸을 때 자주 왔었다고 이야기할 때 오랜 시간 경영을 해 온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형 편의점사업부장 전무는 "1990년대 초반에 GS25 편의점을 시작하신 장기 경영주분들은 GS25와 함께 오늘날의 편의점 시장을 개척하고 키워온 주역이자 산증인들"이며 "최고 수준의 상생 노력으로 경영주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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