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 '외국인의 달' 지정···7·8월은 '한국의 날'현대삼호중공업 소속 외국인 근로자 총 2612명
현대삼호중공업은 6월 한 달을 '외국인의 달'로 정하고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베트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외 ▲우즈베키스탄의 날(16일) ▲네팔의 날(23일) ▲태국의 날(30일) 등을 각각 지정했다. 해당 날짜에는 각국의 대중음료가 전 직원에게 제공된다.
사내 매체를 통해서는 각 나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사에서 근무하는 해당 국가의 근로자와 각국의 문화 등을 알리고, 해당 직종에 맞는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사내방송 시간에는 외국인 근로자 인터뷰를 편성해 회사 생활 중 문화적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방영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한국의 날'을 운영해 대한민국 전통음식인 식혜와 약과를 나눔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의 문화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준 현대삼호중공업 사내 협력사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2612명이다. 주요 4개국 외국인 근로자 수는 ▲베트남(634명) ▲우즈베키스탄(529명) ▲네팔(448명) ▲태국(221명) 등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타지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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