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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넥슨, 1분기 영업이익 46%↑···"분기 기준 역대 최대"

IT 게임

넥슨, 1분기 영업이익 46%↑···"분기 기준 역대 최대"

등록 2023.05.11 15:49

임재덕

  기자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1241억엔(이하 기준 환율 100엔당 960.6원·1조1920억원), 영업이익 563억엔(540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46% 늘어난 수준으로, 단일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PC 온라인 매출은 5분기 연속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FIFA 온라인 4'와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 호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 역시 블루 아카이브 선전에 힘입어 같은 기간 33% 늘었다.

한국지역 매출은 라이브 타이틀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중국지역은 던전앤파이터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며 45% 확대됐다.

프라시아 전기 키비주얼. 사진=넥슨 제공프라시아 전기 키비주얼. 사진=넥슨 제공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1분기 기록적인 성장을 일궈낸 넥슨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강력한 프랜차이즈에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이 더해진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난 884억~967억엔(이하 기준 환율 100엔당 990.1원·8752억~9571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1억~287억엔(2187억~2841억원), 181억~231억엔(1788억~22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넥슨은 오는 5월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넥슨게임즈의 신규 개발작 '베일드 엑스퍼트'를 시작으로 ▲PC&콘솔 멀티 플랫폼 루트슈터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마비노기 모바일 ▲워헤이븐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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