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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넥슨·넷마블·크래프톤, 대기업 순위 하락···엔씨는 올해도 미지정

IT 게임

넥슨·넷마블·크래프톤, 대기업 순위 하락···엔씨는 올해도 미지정

등록 2023.04.25 14:51

수정 2023.04.25 20:03

배태용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 집단에 올랐던 게임사들이 올해 일제히 순위 하락했다.

25일 공정위는 '2023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가 정하는 대기업집단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국내 게임사 중에선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단 세 곳만 포함됐었다.

게임사 중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던 넷마블은 올해 41위로 전년(35위)보다 6계단 내려앉았다. 넷마블의 올해 공정자산 총액은 11조7917억원으로 전년 (13조3026억원) 대비 약 11.4% 줄었다.

넥슨은 자산총액이 11조6403억원으로 파악돼 43위(전년 39위)로 밀려났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크래프톤의 올해 자산총액은 6조3548억원으로 전년(6조2916억원)보다 632억원 늘었음에도 9계단 내려와 68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로 분류되는 '3N'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대기업집단에 지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엔씨소프트의 자산 총계는 4조4376억원으로 공정위 기준엔 미달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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