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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감원, 오늘 34개 증권사 CEO 소집···빚투·CFD 리스크 점검

증권 증권일반

금감원, 오늘 34개 증권사 CEO 소집···빚투·CFD 리스크 점검

등록 2023.04.28 06:01

안윤해

  기자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 금융감독원 DB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 금융감독원 DB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SG증권발 증시 폭락 사태 등 '빚투(빚내서 투자)'와 관련해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하고 리스크 관리를 당부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국내 34개 증권사 CEO 및 임원진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연다. 또 함 부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부원장보, 자본시장감독국장, 금융투자검사국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다만 외국계 증권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용거래융자 및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등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와 관련된 리스크를 점검하고 증권사들의 선제적인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신용잔고 급등과 관련한 문제를 엄중히 바라보는 것으로 풀이되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CFD, 신용융자, 불공정거래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5일 임원회의에서 "이차전지 등 테마주 투자 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감시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도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권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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