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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수출입은행, 도봉구에 '희망의 숲' 조성

금융 은행

수출입은행, 도봉구에 '희망의 숲' 조성

등록 2023.04.26 09:1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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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 도봉구에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 사진=수출입은행 제공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 도봉구에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 도봉구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와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오언석 도봉구 구청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2호' 준공식을 했다.

이는 도봉구의 새동네가로정원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수은의 지원으로 이곳에 교목 12주, 관목 1580주, 지피초화 6460본 등을 새롭게 심었다. 특히 수은은 사업을 조력하고자 지난해 사단법인 '생명의숲'에 총 1억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수은 임직원 20여 명은 나무의 수분 유지와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소나무 껍질로 만든 우드칩을 숲에 뿌리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권우석 수은 전무는 "도심 숲 조성을 통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다"면서 "ESG경영의 일환으로 희망의 숲 조성사업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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