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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투자기한 5년 연장키로···수요 부진 영향

산업 전기·전자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투자기한 5년 연장키로···수요 부진 영향

등록 2023.03.31 20:37

장귀용

  기자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투자기한 5년 연장키로···수요 부진 영향 기사의 사진

LG디스플레이는 31일 10.5세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시설 투자 기한을 2028년 3월로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7월 이사회를 열고 생산 효율성 제고와 초대형·신시장 개척을 위해 10.5세대 OLED 생산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경기도 파주 P10 공장의 10.5세대 올레드 패널 생산라인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하겠다는 것. LG디스플레이는 투자가 완료되면 OLED 생산능력이 월 1만5000장 가량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투자기한 5년 연장키로···수요 부진 영향 기사의 사진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와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OLED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든 탓에 계획했던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 1분기도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는 "변동사항 발생이 생기면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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