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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DB 김남호 회장, 지난해 54억···전년비 10억↑

산업 재계 임원보수

DB 김남호 회장, 지난해 54억···전년비 10억↑

등록 2023.03.21 19:31

수정 2023.03.21 19:33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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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DB그룹 회장 사진=DB 제공김남호 DB그룹 회장 사진=DB 제공

김남호 DB 회장이 지난해 등기임원으로 있는 DB 및 미등기인 DB하이텍 두 곳에서 54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DB 및 DB하이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DB에서 급여 15억원, 상여 1억8700만원, 기타 복리후생 2000만원을 받았다. 보수 총액은 1년 전(14억1256만원)보다 약 3억원 올랐다.

DB는 "급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규정에 의거, 지난해 매달 1억2500만원을 지급했다"며 "상여는 경영계획 대비 초과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자사 임원보수규정에 의거 기본보수의 100% 이내에서 특별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미등기 회장으로 있는 DB하이텍에선 37억100만원을 받았다. 전년(29억1200만원)보다 7억8900만원이 늘었다. 급여는 14억2500만원, 상여는 22억7500만원이다.

DB하이텍에서 미등기 경영자문으로 있는 김준기 창업회장은 지난해 31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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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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