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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9곳 연대···"한 목소리 내겠다"

산업 전기·전자

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9곳 연대···"한 목소리 내겠다"

등록 2023.02.02 17:23

이지숙

  기자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앞에서 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연대 출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앞에서 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연대 출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삼성 전자계열사 소속 노동조합 9곳이 모인 '삼성 전자계열사 노조 연대'가 2일 출범했다.

노조 연대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 대치본점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현안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연대에 참여하는 곳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판매 등 5개 계열사다.

참여 노조는 ▲전국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노조 '동행'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디스플레이노조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통합지회 ▲삼성전자판매지회 ▲삼성SDI지회(천안) ▲삼성SDI울산지회 등이다.

노조 연대는 각 노조가 단체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측이 여전히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교섭 해태를 일삼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조 연대는 출범과 동시에 사측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 노사가 함께 사회 취약층을 돕는 노사 상생 기금 조성 등을 요구했다.

한편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최근 사측에 임금 부문 10개, 복지 부문 40개 등 총 50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요구사항에는 조합원 대상 자사주 53주 지급, 임금상한제인 샐러리캡 폐지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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