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한 달 만에 '치킨 샌드위치' 5만개 팔렸다

지난해 12월 20일 파파이스 구로디지털점 오픈 당일 방문한 소비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파파이스 제공

파파이스는 지난달 16일 국내 론칭과 함께 선보인 '치킨 샌드위치'를 한 달 만에 총 5만개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남점 오픈 당일에는 치킨 샌드위치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 고객이 2000여명에 달하기도 했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케이준 시즈닝으로 12시간 동안 마리네이션한 후 파파이스가 개발한 버터밀크 반죽을 입혀 튀긴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치킨, 레그 순살 치킨 등 총 5종류의 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했다. 브리오쉬 번에 통다리살 패티, 마요네즈 소스, 피클 등을 함께 담았다.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총 2종에 더해 한국 특화 메뉴인 'K-치킨 샌드위치',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파파이스는 지난 16일 강남점에 이어 20일 구로디지털점까지 오픈하면서 서울 주요 지역에 거점을 늘리고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수년의 연구를 거쳐 탄생한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질 높은 재료와 메뉴 퀄리티를 위한 집념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