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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출사표···'오너 4세' 이규호, 수입차 사업 키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출사표···'오너 4세' 이규호, 수입차 사업 키운다

등록 2023.01.04 15:19

김정훈

  기자

2025년 매출 3.6조·영업익 1000억 목표멀티 브랜드 전략 추진...수입차 사업 확장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부문과 자동차부문을 쪼개는 인적분할로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출범시켰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오너 4세 이규호 사장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에 오르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신설법인 출범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법인의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은 이달 31일 완료할 예정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2조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5년까지 3조6000억원으로 늘리고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신차와 중고차를 포함한 차량 판매를 기존 3만대에서 5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BMW 자동차 딜러권 등을 확보한 국내 2위 수입차 딜러사다. 1987년 BMW 공식 딜러사로 시작해 BMW 최대 딜러사로 성장한 뒤 2015년 아우디·볼보, 2021년 지프·폴스타까지 계약을 확장했다.

이규호 사장은 여러 브랜드를 함께 팔면서 현재 사각 다각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취급하는 브랜드를 다양화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시너지를 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신설회사는 5개 핵심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 겸비 ▲사업 카테고리 확장 ▲신사업 진출 등을 추진한다. 신사업으로는 구독 및 시승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모빌리티 관련 럭셔리 상품 등 유통 포트폴리오 확보도 추진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이끌어온 이규호 사장과 BMW본부장 출신 전철원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규호 대표는 신사업 발굴, 디지털 전환, 재무역량 강화 등 성장 전략에 집중하고 전철원 대표는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 관리 등 영업 기반을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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