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아쉬웠던 이규호號 코오롱모빌리티···그룹서 성적표 다시 쓴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이 초고속 승진하며 오너공백을 메웠지만 지난 1년간 경영 성적표는 다소 부진했다. 이 부회장이 진두지휘했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대 영업이익률에 그치면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회사 지분이 없는 이 부회장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기엔 명분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현재 주가는 2950원(30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고점(7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