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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장보고글로벌재단, '한국 해양 미래비전 특별포럼'

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장보고글로벌재단, '한국 해양 미래비전 특별포럼'

등록 2022.12.20 08:00

김재홍

  기자

장보고 대사 정신 계승하여 해양 강국의 책략을 수립하자는 취지

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장보고글로벌재단,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 포럼' 개최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장보고글로벌재단,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 포럼' 개최

국회 세계인 장보고포럼(회장 설 훈)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지난 1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 해양 미래 비전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해양 강국의 책략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덕룡 재단 이사장과 이채익, 윤주경, 설훈,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신우철 완도군수,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인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과 전용희 브래드베이커리앤커피 회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보고 대사의 진취적인 기상과 업적은 위대했으며, 우리 군은 장보고 대사의 혜안처럼 바다가 지닌 가능성을 내다보고 전통산업 뿐만 아니라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홍승용 전 인하대 총장의 '장보고 정신과 한국 해양강국 책략'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원 교수의 '한국 해운조선 산업의 안정화 및 글로벌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홍승용 총장은 기조 강연에서 "장보고 대사의 정신은 오늘날 해양화와 오션 드림, 해양강국 벤치마킹의 중요한 모델이다"면서 "해운과 조선, 국수구조의 무역 강국과 바다 실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그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인현 교수는 "한국 해운 및 조선 산업을 안정화시키고 글로벌화하는 방안은 3백 척 규모의 선박을 확보하는 등 선주업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K-OCEAN POWER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재완 재단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정유섭 전 국회의원, 장영태 전 KMI 원장, 김용태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김상철 이투데이 부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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