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지속가능금융 위한 ESG경영 행보 잰걸음

동양생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동양생명은 ESG경영 행보를 위해 최근 3년간 재생에너지, 녹색채권 등 친환경녹색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고객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탄소 배출량의 장기적 감축을 위해 업무용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 있다.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사내 페이퍼리스 캠페인도 적극 진행 중이다.

이해 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 증대를 위해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7월 ESG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했으며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ESG경영을 위한 다짐을 담은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해 그간 추진해온 환경·사회적 활동과 성과를 고객,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공유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2019년부터 3년간 기부 집행액을 계속 확대했다. 동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매년 4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 진흥을 위해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엔젤윙' 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이들이 걱정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사장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동양생명은 이윤과 주주 및 고객 가치 극대화는 물론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경영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준법 경영에 앞장서며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