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지스타2022

향수에 취한 대한민국···올해 최고게임 '던파모바일'(종합)

부산(벡스코)=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16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9개 부문 16개상 시상
대상엔 '던파모바일'···"명작 IP, 신작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재창조"
'대항해시대 오리진' 최우수상 포함 4관왕, 명작 IP 게임 전성시대

넥슨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올해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2000년대를 풍미한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원작 느낌을 모바일 환경에서 신작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1990년대 대표 고전게임인 '대항해시대'를 리메이크 한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도 최우수상 포함 4관왕에 올라, 올 한해 '명작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한 웰메이드 게임의 돌풍을 이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열어 이 같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에서 총 16개의 상이 주어졌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구성된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 외에도 게임 업계 전문가 투표(20%) 일반 온라인 투표(20%)를 더해 최종 결정됐다.

이미지 확대thumbanil

넥슨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올해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사진=임재덕 기자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뜻하는 '대상'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한 던파모바일이 받았다. 17년이 된 장수 IP '던전앤파이터'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 구조와 캐릭터, 그리고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 등 단순한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경을 넘어 신규 IP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게임을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던파모바일 개발을 맡은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는 수상 소감에서 "던파모바일의 개발 목표는 모바일에서 최고의 액션 RPG로 만드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으나 모바일이라서 액션을 이정도만 구현하면 된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좋은 액션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어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던파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에 달하는 거대한 팬덤을 구축하며, 액션 장르의 독보적 1위를 유지해 온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원작의 강점인 수동전투가 주는 손맛을 살리는 한편, 오리지널 던전을 유지해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존 '도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부드러운 프레임으로 리뉴얼해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개성있는 액션을 선사했다.

그 결과 던파모바일은 서비스 직후 양대 앱마켓 인기·매출 순위 1위를 휩쓸며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국내 게임시장 주류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의 주된 평가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고전게임 '대항해시대' IP의 30주년 기념 타이틀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받았다. 특히 4관왕을 차지하며, 단일 게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영예를 안았다. 문체부는 "해외 유명 IP인 대항해시대를 바탕으로 제작됐는데, 서양 역사 관점으로 그려진 원작과는 달리 각 지역 및 국가의 관점으로 서사를 확장해 문화적‧역사적 다양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평가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HIT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시나리오 및 사운드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수상했고 ▲그래픽에는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캐릭터에는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부산(벡스코)=임재덕 기자 Limjd87@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