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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탄소중립 동참 위해 금융지원 강화해야"

금융 은행

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탄소중립 동참 위해 금융지원 강화해야"

등록 2022.09.20 16:38

차재서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2022'에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지원과 국제협력을 강조했다.

20일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내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전세계 40여 개 발주처와 국내 15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을 역임 중인 윤종원 행장은 국내 녹색금융 전문가 대표로 주최 측 초청을 받아 '녹색 전환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나섰다.

윤 행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지만 여건은 어렵다"면서 "진입장벽을 낮추는 녹색금융 지원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녹색 전환 참여에 수반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실현가능한 해법 모색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국제적으로 정합성 있는 녹색금융 기준 마련·이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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