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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매미급' 세력으로 6일 오전 부산 남서쪽 상륙 예상

등록 2022.09.03 11:27

수정 2022.09.03 11:3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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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제공3일 오전 10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7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도는 2003년 매미급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예보에서 이 같이 예보했다.

부산 지역 상륙 시점 힌남노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추정된다. 950hPa이면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 상륙 당시보다 중심기압 최저치(951.5hPa와 954.0hPa)가 낮은 것이다.

힌남노의 현재 위치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이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80㎞ 해상에 이른 뒤 계속 북서진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중국·미국·홍콩·대만 기상당국도 기상청과 비슷하게 힌남노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홍콩기상청 예상경로는 한국 기상청 예상경로보다 서쪽에 치우쳐 제주를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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