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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한식 맡김차림 푼주 시그니처 메뉴 '주병합 타파스' 선봬

지평주조, 한식 맡김차림 푼주 시그니처 메뉴 '주병합 타파스' 선봬

등록 2022.08.18 10:52

김민지

  기자

사진=지평주조 제공사진=지평주조 제공

지평주조는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의 시그니처 메뉴 '주병합 타파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타파스란 스페인에서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한입거리 음식을 의미한다. 지평주조는 이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프리미엄 막걸리 '푼주'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

주병합 타파스는 현재 푼주 오너 셰프인 대한민국 요리명인 김세진 셰프가 기획했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주병(술병)이지만, 주병을 나누면 타파스가 드러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4가지의 타파스가 준비됐으며 취향에 맞는 우리 술과 페어링하기 좋다.

김부각과 아귀간, 단새우를 활용한 타파스는 한입에 먹기 좋게 바구니 형태로 만든 김부각에 맛간장에 재운 아귀간 무스를 넣어 단새우 토핑으로 마무리한 요리다. 문어 숙회와 당근퓨레에 3시간 정도 콩피, 하루 숙성한 대추토마토를 곁들여 먹는 문어 타파스는 다양한 식감이 특징이다.

참치육회 타파스는 참치를 얇게 채썰어 준비한 양념과 섞어 감태에 싸먹는 메뉴다. 고수씨의 플레이버를 넣어 만든 파인애플칩은 단맛과 신맛이 공존하는 한국식 주전부리다.

지평주조와 김세진 셰프는 우리 술과 잘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의 시즌 메뉴를 기획해 다양한 페어링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푼주의 시그니처 메뉴 '주병합 타파스'를 통해 막걸리와 고급 한식을 페어링함으로써 마리아주(음식과 술의 궁합) 퀄리티를 높여 한국 술 문화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선보여 우리 술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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