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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카드-중소벤처기업硏, 소상공인 CB사업 맞손

금융 카드

신한카드-중소벤처기업硏, 소상공인 CB사업 맞손

등록 2022.06.08 15:45

이수정

  기자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오른쪽)과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이 7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오른쪽)과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이 7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개인사업자 CB사업 카드사 1호로 마이크레딧(MyCredit)을 운영 중인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CB 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7일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날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개인사업자 CB기반 소상공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정책·금융·상권 활성화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첫 연구 과제는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변화와 재도전을 위한 인프라 방안 도출'이다. 소상공인의 주요 특성과 취약점을 파악해 유형을 분류하고 맞춤형 정책 등의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유형에 따라 변화된 정책과 금융서비스를 구상하고 이에 부합하는 신용정보 서비스를 만드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ESG경영 철학에 입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하고 지역·상권별 활성화 사업전략을 제시하거나 장기적으로는 공동연구 DB를 마련하는 등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평가 전문기관으로써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금번 협업 사례와 같이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과 활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상공인 제도나 금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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