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어때, 앱 개편 통해 라이크 커머스 순기능 확대

라이크 커머스 플랫폼 이거어때가 앱 개편을 진행했다. 사진=이거어때 제공

라이크 커머스 플랫폼 이거어때는 추천 상품 노출 확대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크 커머스는 일반 소비자 간 추천이나 실제 평가, 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판매와 구매가 이루어지는 구조로,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상품이 유통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에서 확장된 개념이다. 이거어때는 자체 앱을 통해 일반 유저들이 보다 쉽게 친구 또는 지인과 상품을 공유,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거어때는 이번 개편으로 기존 지인 또는 친구들의 추천 상품 영역인 '내친구' 외 전체 회원 추천 상품 리스팅 영역 '전체친구'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체 회원들로부터 새롭게 추천받거나 리뷰가 등록된 우수 상품 및 관련 정보들에 대해 보다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직관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뉴바 및 마이페이지 기능도 개편했다. 이미 이거어때를 사용 중인 친구를 마이페이지 내 연락처 지인초대·팔로우 기능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친구찾기를 통해 친구 초대를 하거나 초대를 받은 유저들에게는 웰컴선물도 제공된다. 또 추천 상품 리스팅 영역에서 바로구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상품 구매 단계를 축소하는 등 사용성도 개선했다.

이거어때를 운영하는 심성화 대범한사람들 대표는 "이번 앱개편은 라이크 커머스의 순기능을 확대, 강화하고자 했다"며 "판매 및 구매 절차 간소화를 통해 일반 회원간 추천과 구매가 선순환되는 라이크 커머스 기준 정립을 위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거어때는 현재 운영 중인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확인된 이용자의 행동 분석을 토대로 올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 론칭과 함께 본격적인 라이크커머스 시장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