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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패키지' 볼보 C40 리차지, 전기차 인포테인먼트의 새 기준

'디지털 패키지' 볼보 C40 리차지, 전기차 인포테인먼트의 새 기준

등록 2022.04.18 15:35

이승연

  기자

300억 투자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전기차 기능 강화 및 혁신적인 주행 경험 제공

볼보C40 리차지(Recharge).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볼보C40 리차지(Recharge).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95년 브랜드 역사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0 리차지(Recharge)'를 국내에 선보였다. C40 리차지는 '상품성, 가격, 서비스' 3개의 구매 요소를 고루 갖춰 국내 전기차 잠재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40 리차지의 가장 큰 매력은 디지털 패키지다. 그간 수입차를 이용하는 고객들 사이에 일부 내비게이션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런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디지털 커넥티비티 경험을 선사하고자 볼보자동차는 수입차 최초 국내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했다. 볼보자동차는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모빌리티 회사 티맵과 함께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 이를 C40 리차지에 추가 개발 및 적용했다.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가 통합된 형태로,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전화와 문자, 차의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 홈 기기와의 연결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리아, 김대리에게 도착 예정시간 문자로 보내줘"라고 하면 주행중 스마트폰 조작 없이도 해당 내용을 문자로 전송할 수 있고, 여기에 전기차 전용 기능이 추가돼 "아리아, 가까운 급속 충전소 경유해줘"와 같이 자연스럽고 편리한 내비게이션 연동까지 가능하다.

전기차 전용 기능으로는 이 외에도 ▲목적지 도착 시 예상 배터리 잔량 확인,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경로 추가 등 솔루션 제공, ▲현재 배터리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등을 제공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를 위한 수준 높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모바일 및 디지털 디바이스 기반의 브랜드 공식 디지털 앱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을 활용하면 자동차의 다양한 시스템을 원격으로도 컨트롤할 수 있다. 차에 타지 않고서도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확인 등 차량 상태의 원격 모니터링부터 ▲충전 일정 설정, ▲탑승 전 적정 온도 설정 기능 등 전기차 라이프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적용해 더욱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지원한다.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차량 내 무선 통신 모듈로 고객이 직접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할 수 있는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도입했다. 업데이트 지원 주요 항목으로는 전자 시스템을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와 안전 시스템, 티맵과 누구, 플로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최신화 등 주요 편의사양 성능 개선 등이 포함된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15년 간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데이터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볼보C40 리차지(Recharge)에 탑재된 네비게이션.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C40 리차지(Recharge)에 탑재된 네비게이션.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통합된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의 도입으로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이다. 실제 버지니아 공대의 연구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의 번호를 누르면 사고 위험이 평소의 2.8배, 메시지를 보낼 땐 23배나 높아진다. 편리하고 정확한 음성 명령 기능을 통해 두 손을 늘 스티어링휠에 파지해 운전의 집중도를 높여 주행의 안전성까지 보장할 수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 1, 2위 브랜드가 아닌 볼보자동차가 선도적으로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 필요한 LTE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FLO의 1년 무료 바우처까지 제공한다.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연내 차량 내 결제 솔루션(인카페이먼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 인력 구성을 확보했다. 현재 전국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 중 81%는 고전압 시스템의 구성품을 수리할 수 있는 EVT 전문 교육을 마친 상태이다. 게다가 이 중에서도 32%는 고전압 배터리 내부 수리 및 진단까지 가능한 AEVT 교육을 수료했다.

이는 볼보자동차 APAC 시장 중 전기차를 수리할 수 있는 테크니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의미한다. 국내 전기차 고객이 겪고 있는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내연기관 고객과 동일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전국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에 급속 충전기(40기)와 완속 충전기(58기)를 설치함으로써 볼보 전기차 고객에게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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