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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주시에 '캠코브러리 32호점' 오픈···어린이 독서환경 개선

캠코, 제주시에 '캠코브러리 32호점' 오픈···어린이 독서환경 개선

등록 2022.04.14 17:2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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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제공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제주시 '나무와 숲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3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의 합성어다. 캠코는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캠코브러리 32호점'은 지난 2020년 제주시 건입동에 개관한 25호점에 이어 제주도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이란 의미를 지닌다.

개관식엔 권남주 캠코 사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는 개관에 앞서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했다.

또 캠코는 5년간 도서 구입(약 2000권)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도 전개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제주도 내 아동‧청소년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직원의 정성과 재능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2015년부터 전국에 총 32개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연내 38호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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