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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월 말까지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우크라이나 영공도 피한다

대한항공, 4월 말까지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우크라이나 영공도 피한다

등록 2022.03.15 08:49

수정 2022.03.15 09:44

이세정

  기자

보잉 777-300ER. 사진=대한항공 제공보잉 777-300ER.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현지 공항 운영과 안전 등의 우려를 감안해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노선 여객기 운항과 유럽 노선 화물기에 대한 모스크바 경유를 4월 말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유럽발착 및 미주 동부발 노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공을 피해 우회 운항할 계획이다.

유럽 노선은 인천발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이며, 우회 항로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터키 경유다. 비행 시간은 편도 기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45분 가량 늘어난다.

미주 동부노선은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워싱턴 ▲보스턴 ▲토론토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노선이 대상이며, 알래스카 태평양을 통과하는 우회 항로를 비행한다. 비행시간은 편도 기준 1시간에서 1시간 40분 가량 증가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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