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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파트너스 데이'···권영수 "협력사와 동반성장"

LG엔솔 '파트너스 데이'···권영수 "협력사와 동반성장"

등록 2022.02.16 14:00

장기영

  기자

LG엔솔 '파트너스 데이'···권영수 "협력사와 동반성장" 기사의 사진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국내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2022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사진>, 생산·구매최고책임자(CPO) 김명환 사장, 품질최고책임자(CQO) 김수령 부사장,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와 86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구매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품질 확보 방안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원재료 수급 안정성, 가격 경쟁력, 현지 생산능력 확대, 품질 향상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굳히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구매부문 내에 협력업체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배터리 셀·팩 상생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 물류비 절감 등 단기 과제 수행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함께 현지화 기반의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신기술 발굴 지원 등 중장기 과제를 추진한다.

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배터리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키워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협력"이라며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품질 향상,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적극 나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품질 및 기술 혁신,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5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해 설비·운영자금에 대한 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조 공정 개선과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 등을 지원 중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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