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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사업 중단한 LG이노텍, 중국법인 715억원에 매각

LED사업 중단한 LG이노텍, 중국법인 715억원에 매각

등록 2021.12.22 17:40

수정 2021.12.22 18:46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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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저우법인 출자 지분 100% 처분작년 LED 사업 종료 따른 후속 조치

LED사업 중단한 LG이노텍, 중국법인 715억원에 매각 기사의 사진

지난해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을 중단한 LG이노텍이 중국법인을 715억원에 매각한다.

LG이노텍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중국 후이저우(Huizhou·惠州)법인 출자 지분 100%를 715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이노텍 후이저우법인은 지난해까지 조명용 LED와 디스플레이용 BLU(Back Light Unit) 등을 생산해 온 현지 법인이다.

이번 처분은 LG이노텍의 LED 영업 정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처분 예정일은 내년 4월 30일이다.

LG이노텍은 LED 시장 경쟁 심화와 사업 부진 지속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사업을 종료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0월 LED 사업 종료 결정 당시 “사업구조 개선과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한 핵심 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향후 잔여 자산 처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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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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