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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의선 회장 “수소 사업 ‘협업’ 선택 아닌 필수”

산업 자동차

[韓 수소 드림팀]정의선 회장 “수소 사업 ‘협업’ 선택 아닌 필수”

등록 2021.09.08 14:51

수정 2021.09.08 14:57

윤경현

  기자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공동의장사로 중추적 역할수소산업 생태계 완결성과 경쟁력 높이는 계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한 자리에서 “수소 사업은 재계 협업이 필요하고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사 기술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은 의미있는 결과물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수소기업협의체)는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현대차그룹은 공동의장사를 맡아 ‘Korea H2 Business Summit’을 이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의선 회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이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전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도 든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이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 정책, 금융 부분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창립총회 참석자들은 총회 직후 수소모빌리티+쇼를 함께 관람하며 각 그룹사에서 전시한 제품을 상세히 살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7일 현대치그룹은 이날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 기조 발표자로 나서 오는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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