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도의원 “과밀학급 문제 해소...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 제시

김정희 도의원 “과밀학급 문제 해소...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 제시

등록 2021.07.08 14:48

노상래

  기자

“여순·5․18항쟁의 역사현장, 민주시민 역사교육 강화계기로 활용” 제안도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전남의 숨결을 담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한적 공동학구제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시·읍 거주 초·중학생이 면 지역 학교로만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정희 의원은 “여수, 순천, 나주, 무안 등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지만 교육시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과밀학급 해소와 동시에 작은 학교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도 충족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며 “작은 학교의 이점을 살려 큰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작은 학교를 살리는 것은 마을을 살리는 것이고, 마을을 살리는 것은 전남을 살리는 것과 연계 된다” 며 “각 학교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남의 숨결을 담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정희 도의원은 최근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된 것과 관련해 “여․순 항쟁은 5․18항쟁과 더불어 근현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쓰라린 상처의 역사” 라며 “가슴 아픈 역사를 바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명예회복 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각별히 힘써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여순항쟁과 5․18항쟁의 역사의 현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민주시민 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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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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