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과 후학양성에 밀알이 되길
지난달 28일 열린 기탁식에서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는 “모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학양성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철주 교수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2800여만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사랑과 헌신으로 대학과 학생들의 다각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대학 발전과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양철주 교수는 1997년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저서 15편, 논문 149편, 특허등록 8건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축산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2007년 6월부터 산업자원부 RIS 사업으로 약 8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은 친환경축산사업단의 우수사업단 선정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12월 21일에는 스마트팜 정보와 이력정보 연계사업 및 축산물품질 평가사업 진흥을 통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패를 받는 등 활발한 스마트팜 연구 및 산학협력 활동으로 학문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