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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전략가’ 권봉석 LG전자 CEO

[10대그룹 파워 100인(15)]‘자타공인 전략가’ 권봉석 LG전자 CEO

등록 2021.01.20 06:04

수정 2021.01.20 07:54

김정훈

  기자

CEO 첫해 역대 최대실적 성과현장 바탕 융합형 전략가 명성

권봉석 LG전자 CEO는 2019년 말 정기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하며 등기임원이 됐다.권봉석 LG전자 CEO는 2019년 말 정기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하며 등기임원이 됐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는 2019년 말 승진하며 조성진 전 부회장 후임으로 발탁됐다. LG전자 사업을 총괄한 지난해 권 사장은 곧바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역대 최대 실적’이란 성과를 냈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구광모 회장이 추진하는 미래 사업에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LG전자에 입사한 권 사장은 그동안 전략,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생산 등 사업전반에서 걸쳐 굵직한 경력을 쌓았다. 그룹 지주사인 (주)LG 시너지팀장, LG전자 HE사업본부장 및 MC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겸비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융합형 전략가’란 명성을 얻었다.

권 사장은 LG전자 전장 사업의 전환점이 될 ‘LG마그나’ 합작사 출범에도 깊이 관여했다. LG전자가 세계 3위 캐나다 부품사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은 합작법인은 올 7월 출범을 앞뒀다.

권 사장은 올해 CES 기간에 “LG 전장사업을 미래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으로 키우겠다”며 “LG전자를 산업계 선도적인 자동차 부품·솔루션 공급사로 성장시키겠다”는 사업 포부를 밝혔다. 올 초 신년사에서는 “LG팬덤을 만들 수 있도록 질적 성장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용 노선 경영을 추구하는 권 사장은 지난해 LG전자 구미공장의 TV 생산라인 일부를 인도네시아로 이전 결정하면서 원가경쟁력 및 생산 효율화 작업에 집중했다. 깊은 적자 터널에 갇힌 스마트폰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는 게 CEO 임무 마지막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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