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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탄소 배출 제로 비전··‘Everybody In’ 캠페인 시행

GM, 탄소 배출 제로 비전··‘Everybody In’ 캠페인 시행

등록 2021.01.10 13:10

윤경현

  기자

올해 출시되는 ‘얼티엄 플랫폼’ 주행가능 거리 등 조명GM 얼티엄 플랫폼, 30개 미래 전기차 포트폴리오 동력원 혁신적인 회사 비전 반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Everybody In”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GM은 2021년 1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신규 웹사이트 “GM닷컴”을 런칭할 계획이다. 사진=한국지엠 제공“Everybody In”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GM은 2021년 1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신규 웹사이트 “GM닷컴”을 런칭할 계획이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verybody In’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이다.

GM은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Everybody In’ 캠페인은 GM의 미래 전기차 전략에 대한 포괄적이고 희망적인 관점하에 다음 세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신세대 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하는 등 GM의 전기차 리더십 입증하는 것. 마지막으로 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 범용성 강조했다.
 
얼티엄 플랫폼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이 될 것이며 대중적인 차량부터 GMC의 허머(Hummer) EV, 캐딜락의 리릭(LYRIQ)과 같은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적용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GM의 얼티엄 플랫폼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일부 모델에 한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시속 97km)까지 3초 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상어 공격에서 살아남은 외팔 서퍼 베서니 해밀턴, 피트니스 강사 코디 릭스비, 전문 게이머 에릭 A. 사이먼 등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GM, 탄소 배출 제로 비전··‘Everybody In’ 캠페인 시행 기사의 사진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재정립 한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얼티엄과 같은 테크놀로지 브랜드까지 확장된다. 신규 로고 제작을 담당한 GM 디자인팀은 기존 로고 디자인에 담긴 역사 및 신뢰와 GM이 그리는 미래 비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 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Everybody In’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GM은 2021년 1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신규 웹사이트 “GM닷컴”을 런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웹사이트는 GM의 전기화, 안전성, 사회공헌활동 및 자율주행 여정과 관련한 GM의 최신 정보 및 소식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 변곡점이다. GM은 전기차의 대량 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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