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자 제이’ 정윤아, ‘2020 슬기로운 새활용 영상 공모전’서 수상

정윤아 유튜브 크레에이터. 사진=독자 제공

주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윤아(도시여자 제이) 씨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와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주최한 ‘2020 슬기로운 새활용 영상 공모전’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앞서 서울특별시와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쓰레기 없는 자원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실험적인 영상을 중심으로 공모했다. 서울특별시는 해당 영상을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접수 받았다.

서울시특별시와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총 두 번의 심사를 통해 영상 기획의도와 완성도, 양식준수 정도를 평가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1차에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서울시, 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 소속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작을 걸렀다.

이 중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유튜버 정윤아 씨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새활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도시여자 제이·리빙TV)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면서 지난 2019년에는 SKT가 주최하는 ‘SOVIC(Social Value Influencer Contest)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