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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 배우는 임원들···교보생명, ‘리버스 멘토링’ 실시

신입사원에 배우는 임원들···교보생명, ‘리버스 멘토링’ 실시

등록 2020.11.18 10:26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금주 전무(가운데)가 신입사원들과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임원들이 신입사원으부터 디지털 문화에 대해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이 멘토가 돼 경영진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전략에 따라 임원들의 디지털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 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디지털 기술을 알고,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수평적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본사 임원 7명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 직원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멘티인 임원과 멘토인 직원을 1대 2로 매칭해 월 3회 이상 주제별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주제는 디지털 기기 활용하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체험하기, MZ세대 이해하기 등이다. 예를 들어 신입사원이 임원에게 태블릿PC 사용법이다 배달·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알려주는 형태다.

젊은층이 자주 찾는 곳을 방문하거나 실내 스포츠, 셀프 사진관 체험 등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2030세대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경영진과 젊은 직원들간의 색다른 소통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문화 조성과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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