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농작물‧시설물 점검, 현장기술 지원···농업재해 예방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상황 파악과 재해 취약지역 점검 등 상시 대비 체제를 유지하다가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시 및 자치구 등과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일본 구마모토현 폭우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재해 피해 규모가 커진 점을 감안, 철저한 사전 대비를 위해 ▲관내 시설물 및 배수로 점검 ▲단문메시지서비스(SMS) 활용 기상정보 제공 및 재해 유형별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기술 알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복구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강하 미래농업과장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6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에게 논‧밭두렁 배수로 정비와 비오기 전‧후 적기 병해충 방제, 과수 지주시설 점검 등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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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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