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활력에 앞장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 개학연기로 판로가 막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저장기간이 짧은 엽채류 품목은 제때에 판매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를 잃어버린 친환경농산물은 관공서, 대기업체, 공공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꾸러미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나, 과잉물량 전체를 소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나승운 센터장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친환경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금번 할인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좀 더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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