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한국당, 공관위 회의 10일로···황교안, 직접 결단할까

한국당, 공관위 회의 10일로···황교안, 직접 결단할까

등록 2020.02.07 10:16

임대현

  기자

공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4·15 총선 출마지에 대한 결정이 늦춰졌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로 예정했던 회의를 10일로 연기했다. 황 대표에 직접 결단할 시간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공관위는 7일로 예정했던 회의를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지역구 공천을 관리하는 곳으로 황교안 대표의 지역구 후보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공관위가 황 대표의 지역구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언급하면서 서울시 종로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아직 한국당은 확정하지 않았다. 황 대표도 발언을 아끼고 있어, 어느 곳으로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비롯해 수차례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종로 이외의 험지 출마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공관위가 쉽게 결정을 못하면서 황 대표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공관위 회의가 7일에서 10일로 연기된 것이 황 대표에게 결단의 시간을 준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황 대표가 10일 이전에 자신의 총선 출마지를 직접 밝힐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