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은 ‘골목식당’ 거제도 도시락집···네티즌 “이 식당 망해야 된다” 분노

초심 잃은 ‘골목식당’ 거제도 도시락집···네티즌 “이 식당 망해야 된다” 분노

등록 2020.01.02 13:50

안민

  기자

초심 잃은 ‘골목식당’ 거제도 도시락집···네티즌 “이 식당 망해야 된다” 분노 사진=SBS화면 캡처초심 잃은 ‘골목식당’ 거제도 도시락집···네티즌 “이 식당 망해야 된다” 분노 사진=SBS화면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골목식당’을 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거제 도시락집 사장이 10개월 만에 달라진 모습이 방송에서 보여졌기 때문이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주 도시락집을 기습 점검에 나섰다. 이 도시락집은 1인 1라면 주문을 손님들에게 강요했고 현금 결제 유도를 해왔던 것이다.

백 대표는 “손님에 대한 초심을 잃었는데, 음식에 대한 초심이 지켜졌을 거라고 생각하냐. 100% 레시피대로 안했을 거다. 난 진심으로 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누누이 말하지 않았냐. 초심 잃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라고. 다 되뇌어 보시고 원래 길로 돌아가시길 바란다. 왜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냐. 사장님하고 두 분이서 잘 해보라”라고 가게를 떠났다.

결국 도시락집 사장은 욕심이 과해서 초심을 잃게 됐다고 방송에서 인정 했다.

해당 방송분을 본 네티즌들은 공분을 사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네티즌들은 “도시락집은 욕심을 못 버릴 듯. 원래 그런 사람들이다. 사람은 변하는 게 아니지”, “백종원이라는 타이틀을 이용해 소비자들을 우롱한다. 이 식당은 망해야 된다”, “양심있다면 백 대표님 팔지 맙시다.그 전에 장사가 안 된건 이런 이유들때문이지 않았을까요?배신하지맙시다..인간적으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며칠 후 도시락집은 SBS ‘골목식당’ 제작진 측에 “초심을 잃어 죄송하다. 또다시 실수하지 않겠다. 미워도 지켜봐달라”고 반성의 말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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