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온라인 전용 ‘원큐자동차담보대출’ 출시

사진=하나캐피탈 제공

하나캐피탈이 온라인 전용 상품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은 본인 명의로 3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을 담보로 필요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차량만 갖고 있어도 대출이 가능하며 직장인과 아파트 소유자는 추가 한도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한도는 5000만원, 최저금리는 연 6.9%다. 기존 신용대출 대비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가 특징이며 담보 설정도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차량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차량시세 서비스’를 도입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NICE평가정보의 내부 분석 로직을 통해 최적의 시세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대출한도와 금리조회가 가능하다.

하나캐피탈 온라인채널본부 관계자는 “내 차만 있으면 신용대출보다 우대 받을 수 있고 대출 신청부터 담보설정, 입금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