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9℃

  • 백령 7℃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5℃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7℃

  • 울산 17℃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2℃

민형배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국당에 돌직구 ‘헛소리 그만하라’

민형배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국당에 돌직구 ‘헛소리 그만하라’

등록 2019.12.22 14:53

강기운

  기자

정세균 총리지명 철회 요구한 한국당에 날선 비판삼권분립 훼손 주장은 내로남불 정치 공세에 불과

유튜브 채널 ‘민형배TV’ 갈무리유튜브 채널 ‘민형배TV’ 갈무리

“헛소리 그만합시다”
민형배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세균 국회의원 총리 지명은 삼권분립 훼손’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 예비후보는 유튜브 채널 ‘민형배TV’를 통해 “삼권분립은 권력의 오남용을 막는, 권력기관 상호간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존재하는 제도이다”며 전직 국회의장에겐 남용할 권력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주의와 의회 중심주의를 절충한 정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장관이나 총리를 하는 경우가 수시로 있는데 유독 정세균 의원만을 문제 삼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입법을 담당하는 자유한국당의 대표 황교안은 전직이 행정부를 대표하는 총리였고 심지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다”며 한국당의 주장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박근혜 정부시절 청와대와 대법원 간의 재판거래로 헌정사상 최초로 대법원장이 구속 됐다며 “이런 걸 두고 바로 삼권분립 훼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 후보는 지난 8월말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퇴직한 직후 유튜브 채널 ‘민형배TV’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수 470여 명으로 광주지역 예비후보 중에서 높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