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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23일 여야 소집···크리스마스 전 본회의”

문 의장 “23일 여야 소집···크리스마스 전 본회의”

등록 2019.12.22 11:24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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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는 23일 ‘원포인트 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여야가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처리 문제로 대치중인 가운데, 문희상 의장이 원포인트 국회를 고안했다. 문 의장은 2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23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를 소집할 것”이라면서 “크리스마스 전에 본회의를 열어서 밀려있는 민생 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예산부수법안과 일부 비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국회 소집을 주장해온 만큼, 야당과 본회의 소집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본회의 소집에 응할지는 불투명하다. 선거법과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 쟁점 법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에 원천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과 선거법·공수처법 협상에서 공조해온 범진보 야당도 내년 4월 총선에 석패율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두고 민주당과 정면 대립하고 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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