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의정부경찰서 소속 경찰인 A 경위가 서울시내 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택시기사 B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B 씨는 A 경위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서울 성동경찰서 관할의 한 지구대로 가서 폭행 사실을 신고했다. B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탄 A 경위가 자신과 시비 끝에 얼굴을 때렸다고 경찰 측에 주장했다.
경찰은 다음 주 중 폭행 피해자 B 씨와 피의자인 A 경위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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