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는 페이코 앱을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81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다. 별도의 앱 다운 없이 페이코에 탑재된 해외송금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또한 송금 국가와 금액, 수취인 정보의 입력만으로 기존 3일에서 5일까지 걸렸던 송금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필리핀, 미얀마 등 22개 국가의 경우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 주소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송금 가능하다.
수수료는 5000달러 이하 송금 시 5000원, 초과 송금 시 7000원이 부과된다. 현지 수취은행 수수료를 함께 지급할 수 있어 수취인이 차감 없이 송금 금액 그대로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000달러 이하 송금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연말까지 2000원으로 인하한다.
KEB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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