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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입추(立秋), ‘말복’이 더 늦어진 이유는?

오늘(8일) 입추(立秋), ‘말복’이 더 늦어진 이유는?

등록 2019.08.08 10:45

김선민

  기자

오늘(8일) 입추(立秋), ‘말복’이 더 늦어진 이유는?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오늘(8일) 입추(立秋), ‘말복’이 더 늦어진 이유는?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오늘 8일(목)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立秋)'다.

입추는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다.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이다. 이는 태양의 황경이 135도에 있을 때를 의미한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인 입추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한편, 여름철의 몹시 더운 기간을 의미하는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이 아직 오지 않고 더위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을에 접어드는 절기 '입추'를 맞이하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말복은 입추를 기준으로 첫 번째 경일이다. 경일은 음력 날짜로 10간지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순서에 따라 이름이 붙는다. 경일은 10일 간격으로 오는데, 초복 후 20일이 지나야만 말복이다.

말복은 통상적으로 입추 후에 오나, 둘의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에 입추 날이 음력으로 경일이면 둘이 겹치는 경우도 있다. 2012년과 2014년의 경우 입추와 말복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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