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연예인 출신 1호 문화심리사회학 박사 학위 취득

권영찬 교수, 연예인 출신 1호 문화심리사회학 박사 학위 취득

등록 2019.07.30 16:25

서승범

  기자

백광 권영찬 교수. 사진=권영찬 SNS 캡처백광 권영찬 교수. 사진=권영찬 SNS 캡처

방송활동과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출신 백광 권영찬 교수가 국내 1호 연예인 출신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가 됐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권 교수는 지난 2013년 연예인 자살예방을 앞장서기 위해서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에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해왔다.

그리고 지난 2016년에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그리고 최근연예인 출신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현재는 자신의 호인 백광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권 교수는 “논문은 지난 12일 최종 통과가 돼서 학교에 제출하고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수여식은 오는 8월 21일이다.

권 교수는 지난 1992년 KBS 공채로 시작해서 KBS 개그콘서트 원조인 ‘한바탕 웃음으로’ MC를 맡아 이름을 알렸고 개그계의 브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앞서 개그개그PC방을 론칭해 사업에도 성공하며 개그맨 출신 사업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5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영등포 구치소에 37일간 시간을 보낸 후 법적인 송사에 휘말리며 방송을 2년간 쉬게 됐으나, 결국 법원에서 권 교수에 대한 혐의를 무죄로 판결해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현재는 횸쇼핑 등에서 매진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연예 스포츠 상담코칭’ 수업과 ‘전문 강사 코칭’ 수업을 진행하며 연예인과 스포츠 전문 상담코칭심리 상담사와 코치들을 육성하고 있다.

또 최근까지 청예단의 학교폭력 예방 조직문화 위원장을 맡으며, (사)한부모가정 사랑회의 운영 위원장을 맡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인, 스포츠인을 위한 자살예방 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해 다양한 강연을 진행해 스타강사로써 입지를 다졌다.

백광 교수는 자신의 SNS에서 “연예인들의 자살을 한 명 예방하면 그 연예인의 개인적인 삶도 행복할 수 있고 가족들도 행복할 수 있다. 또 연예인 자살을 예방하면 일반인들의 모방 자살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담을 공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연예인들의 다양한 일탈이 언론에 소개가 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또 단지 안타까운 일탈의 결과가 방송에 소개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충분한 방법이 있다”며 “스스로 셀프 카운슬링 또는 셀프 코칭을 할 수 있는 건강한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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