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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으로 비트코인 7000개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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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으로 비트코인 7000개 도난

등록 2019.05.08 18:4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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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해커의 공격으로 비트코인 7000개(약 465억원 규모)를 탈취당했다.

7일(현지시간) 바이낸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경 1개의 비트코인 핫월렛(인터넷이 연결된 지갑 계정)에서 이 같은 해킹피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측은 “해커가 2FA(2 요소 인증) 코드와 API 키 등을 훔치기 위해 피싱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킹당한 월렛엔 비트코인 전체 지분 중 2%만 들어있다”며 “자체 안전자산펀드(SAFU)로 피해 금액을 복구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추가적인 해킹 조사를 위해 일주일간 모든 입출금 거래를 중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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