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최저임금 높다···스튜어드십코드도 걱정”

손경식 “최저임금 높다···스튜어드십코드도 걱정”

등록 2019.01.22 15:54

임정혁

  기자

손경식 경총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손경식 경총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국내 최저임금이 경제 수준에 비해 높다며 재차 관련 논의에 우려 목소리를 냈다.

손 회장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총 신년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이 OECD에서 4번째 순위가 돼 경제발전에 큰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며 “우리 국민의 뜻보다는 너무 많이 책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통계적 수치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수치로 파악하려고 한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반기 중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총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GNI) 대비 최저 임금 수준은 지난해 기준 OECD 국가 중 프랑스, 뉴질랜드, 호주에 이어 4번째며 독일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또 손 회장은 “(최저임금위원회)공익위원들이 노조에 휘둘린 감이 있어서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최근 한진그룹에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걱정스럽다”며 “다른 기업에까지 확대되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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