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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자회사 엔진테라퓨틱스, 美 JP모건서 투자유치

툴젠 자회사 엔진테라퓨틱스, 美 JP모건서 투자유치

등록 2019.01.10 11:06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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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툴젠 대표, NYSCF의 수잔 L. 솔로몬, 엔진 테라퓨틱스의 이봉희 대표(왼쪽부터)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툴젠김종문 툴젠 대표, NYSCF의 수잔 L. 솔로몬, 엔진 테라퓨틱스의 이봉희 대표(왼쪽부터)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툴젠

툴젠(대표 김종문)은 美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작년 12월 투자한 JV(조인트 벤처)인 ‘엔진테라퓨틱스’의 전략적 투자자 및 파트너로서 NYSCF(뉴욕줄기세포재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엔진테라퓨틱스는 지난해 7월 툴젠과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nSAGE가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합작 회사다. 급성 간염, 다양한 신경 염증 질환 및 기타 질병에 대해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고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NYSCF 연구소는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고품질 줄기세포주 등 줄기세포 자원과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엔진테라퓨틱스의 이봉희 대표는 “NYSCF 및 툴젠과 협력해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통해 난치병을 극복함으로써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줄기세포 분야의 선두주자인 NYSCF와 함께 할 수 있어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한 발 더 나아갔다.”며, “합작회사(JV)와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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