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1의 불꽃 경쟁 뚫고 8개 작품 선정, 대상에 ‘소확행’ 담아낸 ‘NAZZAM’19일 역삼동 더라움서 시상···총 3,000만원 규모 상금 및 사업화 지원 혜택
◆ 예년보다 2배 이상 몰린 ‘캐릭터 공모대전’, 치열한 접전 속 8개 작품 두각
지난 11월부터 약 2주 간 접수를 받은 ‘2018 대한민국 캐릭터 공모대전’에는 총 1,262개 작품이 응모했다.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의 작품으로, 한층 더 뜨거워진 열기를 실감케 했다.
158:1 경쟁률이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총 8개 작품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대상 작품은 ▲풍선을 형상화한 동물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을 표현한
◆ 국내외 연수, 후원사 연계 비즈니스 지원···유망 캐릭터 창작자 키운다
선정된 8개 작품에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2팀) 각 500만원 ▲특별상(후원사상·5팀)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캐릭터산업 체험 연수와 한콘진이 주관하는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카카오(kakao) ▲SPC그룹 ▲다날엔터테인먼트 ▲모닝글로리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및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정경미 한콘진 대중문화본부장은 “대단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대전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높은 완성도와 참신한 시도들이 눈에 띄었다”며, “원석 같은 캐릭터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다듬어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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