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는 관리과정 5개 분야와 정보보호대책 13개 분야, 인증기준 104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인증이다. 온라인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기업은 인증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고팍스는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니다.
고팍스는 지난 7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IEC 27001도 획득한 바 있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과 보안에 있어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는 거래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팍스에 이어 빗썸, 업비트 등 대형 거래소들도 인증 절차를 밟고 있어, 수개월 내 ISMS 인증을 획득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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