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4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이대은,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행

이대은,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행

등록 2018.09.10 15:18

김선민

  기자

공유

이대은,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행. 사진=연합뉴스이대은,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행. 사진=연합뉴스

KT 위즈가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투수 이대은(29)을 지명했다.

'2019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2차 지명)'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1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날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1072명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렸다.

이날 가장 첫 번째로 1라운드 지명에 나선 KT는 이대은을 호명했다.

현재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이대은은 올 시즌 경찰 야구단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18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냈다.

이대은은 신일고 재학 중이던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뒤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뒤 2015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2년간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공을 던졌다.

국가대표로서도 이미 검증을 받았다. 2015년에 열린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메이저리그 유망주였던 내야수 이학주(28)는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