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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네이버웹툰, 일본서 합작사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 내달 설립

라인-네이버웹툰, 일본서 합작사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 내달 설립

등록 2018.06.28 18:29

이어진

  기자

라인주식회사와 네이버웹툰이 합작회사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를 설립한다. 라인망가 및 라인코믹스 확장을 위한 행보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주식회사 CEO가 초대 대표직을 겸직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 이사회 멤버로 포함됐다.

라인주식회사는 네이버웹툰과 제휴를 통해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 합작회사를 내달 2일 설립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라인망가 및 라인코믹스 서비스를 국내외로 확대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양사의 협력은 서비스 통합부터 시작한다. 플랫폼 XOY에서 서비스 중인 오리지널 만화가 라인망가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XOY는 네이버웹툰의 일본판이라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일본 및 한국, 미국, 중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만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네이버웹툰이 축적한 기술과 디자인 자원을 활용해 라인망가의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특정 서비스 업데이트 계획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주식회사 CEO는 “라인망가는 일본 만화출판 업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경쟁업체들이 적극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 속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네이버웹툰과의 제휴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글로벌 공략에 있어 협력을 강화,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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